광양시, 치사율 50%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광양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조사 결과 지난 1일 진월면 망덕포구에서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전남에선 2월 21일 영광군 해수에서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분리됐고, 영광군에서 바다새우를 생식으로 섭취한 뒤 7월 29일 비브리오패혈증에 의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 집중적으로 환자가 나오며, 주요 감염 원인은